[청양] 제14회 충남도기업인대회가 30일 청양 문화예술회관에서 도내 기업인과 근로자, 기업인대상수상자, 중소기업지원기관·단체장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이번대회는 식전행사로 충남국악관현악단의 축하 공연에 이어 시상식, 대회사, 성공사례발표 순으로 진행됐으며 시상식과 함께 국악공연 등이 열려 기업인과 근로자의 한마당잔치가 됐다.
올해 기업인대상의 종합대상에는 한국하우톤(대표 임석순·아산), 경영대상에는 삼화한양식품(대표 김태룡·논산) , 기술대상에는 제이에스테크(대표 한흥수·천안), 수출대상에는 유스테크코리아(대표 임승룡·천안), 창업대상에는 대경(대표 양현상·금산) 등 5개 기업이 충남도지사 표창과 함께 대상탑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우수기업인상에는 대주이엔티(대표 박광수·공주), 대원전선(대표 서명환·예산) 등 10개 기업이 충남도지사의 표창을 받았다.
한편 이날 기업인대상을 수상한 기업에게는 충남도 경영안정자금대출시 우대금리(1%)적용과 해외시장 판로개척 지원, 총액대출 우선지원대상 지정, 중소기업지원기관이 수여하는 중앙단위 포상기회 등 인센티브가 주어지며, 도를 대표하는 우수기업으로 앞으로 1년간 충남도가 회사 홍보를 해 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