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계백장군유적지관리사업소는 오는 1일 제3회 도내 어린이 문화재그리기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3회를 맞는 도내 어린이 문화재그리기대회는 지난 2005년 3월 백제군사박물관 개관을 기념하는 의미로 개최했고 현재 2회의 대회를 거치면서 계백 장군의 충절을 기리며 어린이들이 예술적 재능과 창의력을 발휘하는 역사와 교육이 어우러진 대회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이번 대회는 도내 초등학생 중 각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실시 뛰어난 예술적 재능을 작품에 반영한 학생에게는 한국미술협회 논산시지부의 심사를 거쳐 대상(1명, 충남도지사상), 우수상(3명, 논산시장, 3명, 충남도논산교육청교육장상), 특선(26명, 논산시장)과 입선(참가인원의 20%범위) 등의 상을 수여할 계획이며 특선 이상의 우수 작품은 백제군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오는 7월 한 달간 전시될 예정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녹음이 짙어가는 6월의 시작에 자연의 아름다움과 싱그러움이 가득한 백제군사박물관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가 어린이들이 우리 문화재의 소중함을 배우고 예술적 재능도 키워나가는 유익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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