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사는 행복한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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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다문화가족·방문지도사 ‘만남의 장’ 열려
  • 박용교 기자
  • 승인 2010.02.01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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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은 1일 여성문화회관에서 국제결혼이민여성과 가족, 방문지도사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다문화가족과 방문지도사와의 만남의 장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다문화가족에 대한 사회통합 종합적 지원과 인권이 존중받는 다문화가족의 지역사회 정착 지원, 사회·경제적으로 자립토록 도와주며 우리문화를 빨리 이해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자리였다.
오리엔테이션은 방문지도사 위촉장 수여, 2010년 다문화가족에 대한 사업전반 안내, 건양대 김승종 초청강사의 가족문화와 명절의 예절교육 특강이 실시됐다.
군은 올해 결혼이민자와 자녀, 배우자 등 가족 전체를 대상으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해 한국어교육을 비롯 가족지원 프로그램운영, 방문교육사업, 인력개발 양성 및 취업알선, 아동양육비, 자녀학비, 입학지원금 등 총 4억 여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또 지난해 군은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는 결혼이민자를 비롯한 다문화가족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통합에 필요한 지역사회 환경조성을 위한 법적, 제도적 기반마련을 위해 부여군 국제결혼 가정 자녀입학지원조례도 제정한바 있다.
김무환 부여군수는 “외국 이주여성들에게 꿈과 희망을 갖고 우리 사회에 조기 적응할 수 있도록 자녀양육과 교육, 경제·사회적 자립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 맞춤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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