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美 타일러시 YWAM과 교류 활발
아산, 美 타일러시 YWAM과 교류 활발
YWAM학생, 영어봉사·한국문화체험 활동
  • 이강부 기자
  • 승인 2010.02.11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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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미국 텍사스주 타일러시 YWAM(국제예수전도단) 학생 18명이 지난 7일 아산을 방문해 11일까지 5일간 학교와 복지시설을 순회하며 영어봉사활동과 한국문화를 체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연속 3번째 아산을 찾는 YWAM 타일러는 세계적인 초교파 기독교 선교단체로 전 세계에 130여개 YWAM 중에서 가장 큰 학교로 지난 2007년 10월 아산시와 우호교류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번 방문기간 중 YWAM학생들은 3일간의 천도초등학교 영어캠프를 비롯한 환희애육원과 해비타트 마을을 방문해 영어봉사활동을 펼쳤고 온양민속박물관과 현충사를 견학하며 동양문화를 배우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시는 자녀의 영어교육에 관심이 있는 15개 가정을 모집해 5일간 외국인과 함께 생활하는 홈스테이를 추진 YWAM학생들과 한국홈스테이 가정 모두가 서로의 문화를 배우는 귀한 기회를 가졌다.
YWAM학생들의 아산 방문과 병행해 시는 지난해 3월 YWAM ESL·DTS 영어연수과정에 3명이 입학했으며 올 3월에도 4명이 입학할 예정이다.
이 영어연수 과정은 타 영어연수과정에 비해 매우 저렴한 비용으로 학비와 숙식비를 포함 금액이 8000달러로 8개월간 외국인과 함께 생활하며 영어를 배우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어 연수생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프로그램이다.
시는 글로벌시대에 경쟁력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미국 랜싱시와 자매 결연을 맺고 랜싱시 중학생 영어캠프, 랜싱시 커뮤니티 컬리지 ELCP영어연수과정을 매년 추진하는 등 해외교육교류분야에서 타 지자체보다 한 발 앞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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