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자치종합대학 입학식
금산자치종합대학 입학식
분야별 맞춤형 운영… 평생학습 기회 제공
  • 금산
  • 승인 2010.03.04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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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 제4회 금산자치종합대학 입학식이 신입생 및 지역주민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락원 생명의집 대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입학식에는 박동철 자치종합대학총장, 정현수 군의회의장, 최영종 중부대학교 평생교육원장을 비롯한 지역 내 주요 내빈과 700여명의 신입생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2010학년도 금산자치종합대학은 총 입학생 999명으로 환경대학, 생활원예대학, 노인대학, 지역문화대학, 인삼약초대학, 가정생활대학, 금산사랑대학, 농촌관광대학, 문화예술대학, 한방건강대학, 해피음악교실, CEO대학, 농촌생활대학 등 총 13개 대학 24교실로 확대 개편되어 맞춤형 교육으로 운영된다.
또 각 교실별 의무봉사활동 시간을 부여해 대학교육을 통해 습득한 기술과 지식을 지역사회에 환원 지역역량 강화에 기여하게 된다.
강의는 충남도내 공무원, NGO 임원, 대학교수 등 사회적으로 영향력 있는 저명한 강사를 중심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대학별 월 2회 이상 진행되고 교실별 회장단 구성으로 자율적인 학사일정도 가능하다.
박동철 자치종합대학총장은 환영사에서 “자치종합대학은 어떤 특정한 대학을 운영하는 것이 아닌 주민이 요구하는 시대상황에 맞춰 대학을 운영한다”며 “금산자치종합대학이 주민들의 교양증진과 정보욕구 충족에 부족함이 없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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