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보령시보건소의 오전은 스트레칭 건강체조로 시작한다.
시민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담당하는 보령시보건소 직원들은 밝고 활기찬 모습으로 시민들을 맞이하고자 건강체조를 실시하고 있다.
건강체조는 매일 오전 8시30분부터 8시50분까지 20분간 보건소 운동 처방사의 지도하에 우리고유의 전통음악과 현대인의 생활리듬에 맞춰 실시한다.
컴퓨터를 장기간 사용하는 직원들에게 나타나는 신종 직업병인 VDT(Visual Display Terminal) 증후군을 예방하고자 아침체조를 실시해 신체적 피로를 풀어주고 집중력을 향상시켜 근무의욕까지 높여주고 있다.
보건소 직원들은 아침운동덕분에 오전마다 활기찬 모습으로 근무를 시작할 수 있어 보건소를 찾는 환자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오전마다 직원들이 간단한 건강체조 후 긴장된 몸과 마음을 풀고 업무에 임하게 돼 민원인을 대하는 마음도 친절해졌다”고 말했다.
또 “체조가 타 기관 및 지역주민에게까지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