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 주니어’가 말레이시아 첫 콘서트에서 현지 팬 1만5000여명을 열광시켰다.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 푸트라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슈퍼주니어 더 세컨드 아시아 투어-슈퍼 쇼2’를 펼쳤다. 3시간 동안 이어진 공연에서 슈퍼주니어는 ‘쏘리, 쏘리’, ‘U’ 등 히트곡과 유닛 무대, 개별 무대를 통해 모두 32곡을 불렀다.
‘f(x)’의 히트곡 ‘츄~♡’ 무대도 선사했다. 슈퍼주니어-M 헨리는 지난 대만 콘서트에 이어 이날 무대에서도 자작곡 ‘식 오브 러브(Sick of Love)’를 준비, 댄스실력을 뽐냈다.
지난해 7월 서울을 시작으로 홍콩, 상하이, 방콕, 난징, 베이징, 타이베이에 이어 콸라룸푸르에서 공연한 슈퍼주니어는 4월 10일 필리핀에서 아시아 투어를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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