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인삼딸기’ 본격출하
‘금산인삼딸기’ 본격출하
인삼 사포닌 성분 등 기능성 물질 다량 함유무공해 재배로 당도·향 일반딸기 비해 월등
  • 금산
  • 승인 2010.04.0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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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 금산인삼딸기가 본격 출하되면서 소비자들의 인기가 높다.
금산군농업기술센터가 푸른농촌 희망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재배기술을 보급하고 있는 ‘금산인삼딸기’는 인삼 발효액비를 살포해 인삼 사포닌 성분 등 기능성물질을 다량으로 함유하고 있다.
또 유용미생물을 이용, 식물체에서 살균·살충물질을 생성 병충해 발생을 억제해 친환경적이다.
금산인삼딸기의 당도는 일반 딸기에 비해 1~2°BX정도 높고 무공해로 재배해 품질과 맛이 뛰어나다.
인삼딸기에 대한 건강성이 소비자들에게 널리 인식되면서 품귀현상을 빚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금산인삼딸기는 부리면 평촌리 길준서 농가를 비롯한 80여 농가에서 생산한다.
정식 전부터 철저하게 토양관리하고 정식 후에는 인삼발효액비와 유용미생물 살포로 병해충 발생을 억제하고 당도를 높이는 친환경재배농법의 기술을 실천하고 있다.
친환경농법으로 키워진 금산인삼딸기는 대전농협공판장으로 출하되고 있으며 육질이 단단하고 착색 후에도 경도가 좋아 수송성은 물론 저장성이 일반 딸기에 비해 3~4일더 간다.
80여농가 25㏊면적에서 10a당 3750kg를 생산해 연간 600여 톤 3억8000여만 원의 농가의 소득을 예상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품질 생산기술 보급과 작물에 유익한 유용미생물을 지속적 생산 공급으로 딸기의 품질을 향상시켜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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