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폐의약품 650㎏ 수거
천안시, 폐의약품 650㎏ 수거
205곳 약국에 폐의약품 수거함 비치·안전 처리시스템 가동
  • 충남일보
  • 승인 2010.04.13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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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가 지난해 5월 폐의약품 수거체계를 구축한 이후 총 650㎏을 수거해 소각처리 했다고 밝혔다.
천안시는 지역 205곳의 약국에 비치된 폐의약품 수거함에서 3차례 일괄 수거를 통해 안전하게 처리했다는 것이다.
이러한 폐의약품 수거는 가정에서 발생하는 폐의약품이 종량제 봉투나 하수도 등을 통해 배출됨에 따른 환경훼손 등을 예방하기 위해 관련단체와 수거체계 구축 이후 이룬 성과여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폐의약품 회수처리는 천안시를 비롯한 대한약사회 천안시분회, 한국의약품도매협회 대전충남지부 등이 공동으로 참여하고 있다.
천안시는 폐의약품 회수처리 사업을 총괄하며 지정약국 선정, 보관 및 최종 소각처리를 담당하고 대한약사회 천안시분회는 약국의 폐의약품 수거와 홍보·교육을 맡고 있으며 한국의약품 도매협회 대전충남지부는 약국에서 보건소까지 폐의약품 운반을 담당한다.
천안시는 가정에서 유효기간이 지나거나 복용할 수 없어 폐기해야 하는 의약품이 있는 경우 가까운 약국에 비치된 수거함을 통해 처리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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