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명품소나무 특화거리 새단장
부여, 명품소나무 특화거리 새단장
2010세계대백제전 대비 아름다운 경관 조성 추진
  • 박용교 기자
  • 승인 2010.04.21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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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세계대백제전을 대비한 차별화된 손님맞이 준비를 위해 부여군(군수 김무환)이 세계역사도시 백제왕도의 정취가 있는 명품 소나무특화 가로수 길과 아름다운 가로경관 조성에 분주하다.
군은 대향로 로터리 주변 부여초입 진입도로 10㎞ 구간에 소나무를 식재해 오는 9월 18일부터 개최되는 2010세계대백제전에 우리 고장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백제왕도의 정취가 느껴지는 가로경관과 쾌적한 가로환경을 조성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 부여 가탑리~대향로로터리~용정리 국도변과 백제큰길 등 6㎞구간에 명품 소나무를 식재 중에 있어 지난해 백제큰길에 조성한 4㎞의 소나무 가로수 길과 연계해 총 1300주 10㎞의 소나무 녹지대를 조성하고 있다.
아울러 석성면 증산리 군계~사비터널 구간 6km와 규암면 재현단지 진입로 2.2km 구간 등에 총 8.2km/1350본의 이팝나무를 심어 기존 이팝나무 가로수길과 연결되는 새로운 가로수 특화거리를 조성중이다.
또 서동오거리에 장송 10주 등 명품소나무를 식재해 교통의 요충지에 녹지공간으로 조성함으로써 군의 이미지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시가지 가로수 전지 및 방제작업, 보식사업 등 가로경관 개선을 통한 손님맞이 준비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무환 부여군수는 “2010세계대백제전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아름다운 가로경관 조성과 시가지 생활주변에 생태공원 조성 등 환경친화적 저탄소 녹색공간 확충으로 군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서동 오거리에 장송 14주를 식재해 소나무 소공원을 조성, 이를 기점으로 신설국도 4호선 연결도로 700m에 소나무 100주를 식재해 기존 백강로 가로수 길과 연결되는 2㎞의 명품 가로수 길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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