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주)잡코리아 황선길 본부장이 특강을 실시하고 특강 후 교수와 학생이 취업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토론의 시간을 가져 청년학생 실업률이 10%를 육박하는 등 사상 최악의 취업난이 예고되는 이 때 교수와 학생 대표들이 취업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였다.
황 본부장은 “취업률이 대학의 평판을 가늠하는 중요한 잣대가 되고 있어 지방대학이 갖는 고충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교과과정 개편에서부터 학생들의 인턴십 강화, 학과별 특화된 취업프로그램 개발 등 대학의 변화가 전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학생경력개발센터 김학희 센터장은 “학생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학과 교수들이 부모의 입장에서 학생들을 지도하고 취업정보를 학교와 공유하도록 당부하며 학교의 지속적인 지원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선문대는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의 2009년도 해외취업 연수기관 평가에서 국내 75개 기관 148개 과정에서 최우수 평가등급인 1그룹 모범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지난 3월 15일자로 충남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취업지원관을 운영하면서 취업지도와 상담을 전문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로써 선문대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을 제공함과 동시에 정부가 추진하는 청년글로벌리더 양성사업의 협력기관으로 그 능력과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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