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초, 지역장학요원 수업공개의 날 행사
부여초, 지역장학요원 수업공개의 날 행사
  • 박용교 기자
  • 승인 2010.04.28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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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부여초등학교(교장 윤종관)는 학생들의 수업에 대한 만족도를 제고해 행복교실을 만들어 내기 위한 수업전문성 신장의 일환으로 최근 지역장학요원 수업공개의 날 행사를 관내 교사 50여명이 참관한 가운데 실시했다.
이번 수업공개의 날 운영은 부여교육청 지역장학요원 박영숙 교사로(부여초 1-1담임), 그동안 수업컨설턴트 요원의 도움을 받아 수학과의 덧셈 뺄셈의 기초가 되는 가르기와 모으기 활동을 실생활과 연결 지어 게임 및 조작놀이 활동을 하는 가운데 수학적 요소를 찾고 수학과 문제해결력 신장 시키는 방향을 제시했으며 수업을 참관한 교사들은 수학과에서의 어려운 수 연산 영역을 학생들이 좋아하고 흥미 있어 하는 놀이 및 게임 활동으로 알기 쉽게 이해하는 수업 기술을 벤치마킹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는 평을 했다.
특히 이날 수업참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부분은 수 6과7의 가르기와 모으기의 활동을 수학이야기로 인형극을 들려줘 흥미를 유발시키고 학생들의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실생활 자료인 공깃돌 등으로 조작 활동 전개하고 신나는 낚시 놀이와 누가누가 잘 하나 등의 게임 활동으로 수업을 재미있게 전개했다는 점이다.
부여초는 그동안 릴레이컨설턴트 수업 연구를 통해 교사의 수업 전문성 신장을 최우선 과제로 부단한 연구와 실천으로 2010학년도 교원능력개발평가 분야 명품학교로서 자리매김을 하고 있으며 이날 수업공개의 날 행사를 통해 그 위상이 더욱 드높아지고 있음을 확인했다.
이날 수업공개의 날 행사를 지도하고 추진해 온 부여교육청 정희순 장학사는 수업컨설팅을 통해 “수업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는 것은 곧 공교육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것”이라며 “교육의 질은 수업의 질에 달려있는 만큼, 교사들은 끊임없이 수업의 질을 높이기 위해 부단한 연수를 하고 수업혁신을 일궈내 즐겁게 배우고 신나게 가르치는 행복한 배움터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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