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과 협력… 새로운 틀의 논산시로”
“국회의원과 협력… 새로운 틀의 논산시로”
선진당 백성현 논산시장 후보 개소식, 이회창 대표·이인제 의원 등 참석
  • 공동취재반
  • 승인 2010.05.16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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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선진당 논산시장 백성현 후보 사무실 개소식이 지난 14일 오후 3시 논산시 반월동 자신의 사무실에서에서 열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자유선진당 이회창 대표와 지역구 이인제 국회의원, 동국대 정각원 법타큰스님, 박상돈 충남도지사후보, 임영호 국회의, 박희성 논산시 노인회장, 임덕규(전11대 국회의원) 회장, 김용호 전 도의원 공균 전 도의원 오재욱 전 교육감 등 각계각층의 인사를 포함해 약 1500여명이 참석했다.
이회창 대표는 인사말에서 현 정권의 안보의식 부재를 언급하며 천안함 참사는 북한의 소행임에 틀림없고 튼튼한 안보를 위해 자유민주주의의 수호자인 자유선진당 후보들이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당선되어 현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이 대표는 또한 세종시 문제는 현정권과 지난 정권이 충청민을 기만하는 대표적인 사례라고 말하며 세종시 수정안은 충청민을 갈등과 분열로 모는 처사이므로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정부여당을 심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백 후보가 지난 16년여 년 간 보좌한 이인제국회의원은 축사에서 백성현 후보는 자신이 어려운 상황에 처할 때마다 10배 힘든 고생을 했다고 그동안의 고생을 치하하고 자신도 백 후보의 당선을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 그는 이번 선거에서 백성현 후보를 당선시켜 새로운 논산을 만들어야 된다고 말하며 중앙정치 경험이 풍부한 백후보는 논산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인물이고 그에 맞는 능력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백성현 후보는 인사말에서 이회창 대표와 이인제의원은 충청도의 큰 인물이며 큰 인물 밑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경험한 자신이 당선되어 시장과 국회의원이 협력하는 새로운 틀의 논산시를 만들 것을 약속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백 후보는 시민제일주의, 교육우선주의, 기업제일주의, 최첨단 농업도시 등을 목표로 계룡시 통합, 주민 참여 예산제(전체 예산 중 5%이내), 200개 기업유치 3000개 일자리창출, 초중등학생 친환경 무상급식 단계적 추진, 훈련소 등 군 급식 재료 논산시 농수축산물 전량 공급 추진 등 5가지 핵심공약도 제시했다.
이날 행사는 이회창 자유선진당 대표와 이인제 국회의원이 백 후보의 당선을 위해 논산에서 처음 만난 것이어서 이인제의원이 이번에 치러지는 지방선거에서 충청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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