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춘, 도내 청년실업 해결책 제시
박해춘, 도내 청년실업 해결책 제시
이종원 총괄본부장 임명… “열심히 하겠다”
  • 공동취재반
  • 승인 2010.05.18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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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박해춘 충남도지사 후보 사무실에서 후보 총괄선대 이종원 본부장 입당식을 갖고 후보와 필승 구호을 외치고 있다.ⓒ 공동취재반
박해춘 한나라당 충남도지사 후보는 도내 청년실업문제 해결책을 내놓았다. 도내 인재를 채용하는 기업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우리 인재 우선 채용제’를 제시했다.
박 후보는 18일 공주시 신관동 공주대 공학관에서 대학생들과 만나 청년실업과 학자금 문제 등 대학생들이 겪는 어려움에 대해 의견을 듣고 이 같은 공약을 내놓았다.
박 후보는 “능력 있는 학생들이 취업을 위해 대전·충남을 떠나고 있다”면서 “이는 도내에 취업할 수 있는 기업이 적기 때문으로 우선 도내에 대기업과 우량기업들을 많이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기업이 채용하려고 해도 적절한 인력이 없으면 불가능하기 때문에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전문인력 양성에도 주력할 것”이라며 “도내 기업에 필요한 인력을 양성하는 ‘도내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한편 박 후보는 이에 앞서 선거사무소에서 전 천안동남경찰서장인 이종원(55)씨를 한나라당에 입당시키는 동시에 박 후보 캠프 총괄본부장에 임명했다.
이 본부장은 차후 정치적 행보에 대해선 “정치는 개인적으로 하고 싶은데 집에서 워낙 반대가 심하다”며 “(선거기간 동안) 잠시 생각을 접었다”고 말해 지방선거 이후 출마 가능성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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