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교육청은 지난 28일 본청 대회의실과 중회의실에서 1차 원고 심사에서 통과한 당진관내 초·중·고등학생 23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0 통일웅변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대회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계기로 충남교육청의 바른품성5운동 중 나라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으며, 미래의 통일 주역으로 성장할 청소년들에게 통일문제에 대한 관심을 제고시키고, 바람직한 통일관이 형성되는 계기가 됐다.
초등학교에서는 당진초 안예림 학생의 ‘통일은 선책이 아닌 의무’을 시작으로 15명의 학생들이 ‘우리의 과제’, ‘이제는 통일’등을 외쳤고, 중고등학교에서는 합덕중학교 남현우 학생의 ‘하나됨의 저력’을 시작으로 8명의 학생들이 ‘잊지 말고 기억할 것’, ‘평화통일을 위한 우리의 자세’ 등을 주장하면서 통일의식을 고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