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참 살기좋은 마을가꾸기’ 본격
동구 ‘참 살기좋은 마을가꾸기’ 본격
인동 현대아파트 굴뚝 리모델링청룡아파트 생활체육공원 조성
  • 박희석 기자
  • 승인 2010.05.31 19: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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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는 2010년 ‘참 살기좋은 마을가꾸기’ 사업 공모결과 2개 사업을 우수사업으로 최종 선정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섰다.
구는 ‘인동 현대아파트 굴뚝 조형물 사업’, ‘홍도동 청룡아파트 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 등 2개 사업을 2010년도 참 살기좋은 마을가꾸기 대상 사업으로 선정하고 보조금 교부 및 사업 착공 등 본격 사업추진에 들어갔다.
이번에 선정된 인동 현대아파트 굴뚝 상징조형물 사업은 그 동안 용도 폐지되어 흉물스럽게 방치된 중앙난방용 굴뚝을 도색 및 LED 조명을 이용하여 아파트를 상징하는 조형탑으로 리모델링하는 사업이다.
또 홍도동 청룡아파트 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은 단지내 방치된 공한지에 고급형 생활체육시설 설치, 꽃동산 조성, 우레탄 포장 등 주민휴식 및 체육공원 조성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2개 사업에 대해서는 각각 2000만원의 사업비가 구에서 지원되며 선정된 마을별 사업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순수 민간 주도사업으로 추진된다.
한편 참 살기좋은 마을가꾸기 사업은 주민 스스로 마을의 가치와 자원을 발굴하고 생활환경 개선, 나눔과 소통의 공동체 복원을 통한 행복한 동네 만들기를 목적으로 지난 2007년도부터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매년 시행해온 사업이다.
구 관계자는 “참 살기좋은 마을가꾸기 사업은 지역주민의 화합을 통해 마을을 아름답게 가꾸는 공동체 의식 함양의 계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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