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부여군은 오는 22일까지 간병인 전문자격증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노인인구 21%의 초고령사회 진입과 고령친화모델 시범사업 선정으로 노인복지에 대한 관심이 고조된 가운데 전문간병인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이뤄졌다.
자격취득과 자원봉사활동에 관심있는 25명의 여성이 참여해 진행되는 이번 교육과정은 이론과 병원 현지에서 이루어진다.
강사는 대한적십자사대전지사에서 과정별로 파견돼 현장과 연계한 수준높은 교육으로 진행되고 있다.
교육은 환자간호, 노인간호, 산모간호 3개과정 36시간을 이수하고 병원실습과 평가를 통과해야 대한적십자사에서 발급하는 전문간병인자격증을 발급 받을 수 있다.
송태순(42)씨는 “이론과 현장을 연계해 진행돼 지루하지도 않고 즐겁다”며 “열심히 배워 자격증을 취득해 평소 하고싶던 전문 간병인 활동을 꼭 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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