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보령시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지난 5일 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제15회 환경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충남도·보령시·푸른충남21추진협의회에서 공동으로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이인화 도지사권한대행, 신준희 보령시장, 환경보전협회 관계자, 민간환경단체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행사인 ‘래가토 색소폰 앙상블’예술단 공연과 군악대 연주에 이어 기념식에서는 환경보전에 공이 큰 푸른보령21추진협의회 등 6개 기관·단체와 16명에 대한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또 부대행사로 △환경의 날 기념 작품전시회 △기후변화 홍보부스, 친환경상품 전시회 △나눔장터행사 및 기타 환경 관련 이벤트 행사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한편 지난 1972년 UN총회에서 6월 5일을 ‘세계환경의 날‘로 지정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1996년부터 해마다 6월 5일을 법정기념일인 ‘환경의 날’로 지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