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 환경지킴이는 금강 본류 및 주요 지천(무주남대천, 갑천, 미호천 등)을 대상으로 환경오염행위 감시·계도 및 수질정화활동, 수계 현황 조사, 지역주민 교육·홍보활동, 상·하류간 이해증진 지원 등 다양한 수질보전활동을 직접 수행하게 된다.
금강 환경지킴이 채용인원은 총 40명으로 금강 수계에 거주하는 지역주민으로서 환경 및 생태 보전활동에 참여한 경험이 있거나 환경 및 생태관련 학과 전공자 또는 환경 및 생태관련 동아리(동호회) 활동 경험이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다 신청가능하다.
금강 환경지킴이에 참여키를 원하는 주민은 12일부터 21일까지 지방자치단체, 환경단체의 추천을 받거나, 금강유역환경청에 개별적으로 지원하면 된다고 밝히고 자세한 사항은 금강유역환경청 홈페이지(http://gg.me.go.kr)나 금강유역환경청 유역계획과(042-865-0822)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금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금강 환경지킴이 활동을 통해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참여형 유역관리체계가 구축되어 실질적인 수질개선에 기여하게 될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 및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