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토론회는 조직위 사무국의 ‘역대 비엔날레 성과 보고’에 이어 한국공예ㆍ디자인문화진흥원 최정심 원장의 ‘한국공예디자인의 현황과 과제’라는 기조발제를 한다.
또 이종국(한지), 김성호(옻칠), 이장수(도자) 등 지역 공예인들이 참여해 지정토론과 자유토론의 시간을 갖는다.
‘젊은공예포럼’의 일환으로 개최하는 이번 토론회는 그간의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개최에 대한 성과와 문제점을 진단하고 각계 전문가와 지역 공예인들의 의견을 수렴해 2011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기본계획에 반영하게 된다.
또 공예클러스터 및 상설관 조성, 공예산업 육성 등 공예도시 청주로 나아가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개발하는데도 활용하게 된다.
젊은공예포럼은 지난 2007년 처음 시작해 매분기마다 각계 전문가와 시민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으며 현재까지 모두 7회에 걸쳐 공예문화 및 공예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정보를 교환해 왔다.
한편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이하 비엔날레)는 세계 공예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공예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1999년부터 격년제로 홀수년도에 총 6회가 개최됐으며 작년년 제6회 비엔날레에는 54개국에서 3000여 작가가 참여하는 등 세계 최대규모의 공예축제로 성장하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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