꺼져가는 생명 살리는 ‘5분의 기적’
꺼져가는 생명 살리는 ‘5분의 기적’
홍성소방서, 여의소대 심폐소생술 보급단 ‘응급처지 교육’
  • 백승균 기자
  • 승인 2010.06.13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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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소방서(서장 최경식)는 여성의용소방대 심폐소생술 보급단을 구성하고 지난 10일 3층 회의실에서 보급단원 88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정확한 심폐소생술 습득과 전문화를 위해 표준교안을 작성, 개인별 실습시간을 갖고 자세 교정 등 어느 상황에서라도 신속하게 소생술을 실시할 수 있도록 체계적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 참석한 홍성읍여성의용소방대 최향란 대장은 “보급단원으로서 교육을 받지만 받을 때마다 정말 중요하고 꼭 필요한 교육이라고 생각한다”며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을 모든 주민이 시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보급단원으로서의 본분에 충실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류일희 대응구조과장은 “심정지 환자의 75%이상이 주변 가까운 사람들과 함 께 있을 때 발생한다”며 “위급환자발생시 누구라도 심폐소생술을 완벽하게 시행해 응급상황에 처한 가족과 이웃이 제 때에 응급처치를 받지 못해 발생하는 안타까운 일이 없도록 지역주민들에게 심폐소생술 보급운동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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