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4-H회원 도시문화체험활동 ‘인기 만점’
학생4-H회원 도시문화체험활동 ‘인기 만점’
인사동·대학로서 역사문화체험… 진로설계·자기발전 계기 마련
  • 이강부 기자
  • 승인 2010.06.13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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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임경래)는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4-H회원 40명을 대상으로 한국4-H본부, 서울시내 일원에서 도시문화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도시청소년에 비해 문화와 교육적으로 소외된 4-H농촌청소년들에게 교육적 체험활동인 도시문화체험학습을 통해 도 농공동체의식을 함양하고 사람들이 함께 살아가는 도시생활의 현장을 체험하게 함으로서 우리사회와 직업에 대한 이해와 도전정신을 키우며 진로설계와 자기발전의 계기를 심어주고자 실시됐다.
4-H회원들은 대학가, 서대문형무소, 이태원, 인사동 등지에서 조별 공동과제를 해결하며 공동체의식과 문제해결능력 등을 배양했으며 평소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대학로의 문화공연 등을 관람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농업기술센터 4-H담당자는 “요즘 청소년들은 자기중심적인 사고에 빠져있기 때문에 이러한 도시생활현장체험은 청소년들로 하여금 우리사회의 이해와 공동체의식과 미래에 대한 도전정신을 배양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학생4-H회원들에게 자기발전의 계기를 심어줄 수 있는 다양한 체험학습프로그램들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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