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독거노인 안전확보에 총력
예산, 독거노인 안전확보에 총력
생활지도사·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 정신수 기자
  • 승인 2007.06.14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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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소방서(서장 김재섭)는 지난 13일 자활후견기관 충남지부 교육센터에서 독거노인 생활지도사로 활동할 주부 등 교육생 30여명에 대해 심폐소생술 및 무선페이징 사용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심폐소생술의 중요성 및 기초 이론 설명 후 심폐소생술 기법을 직접 몸으로 익히는 시간을 가졌으며 독거노인들의 안전확보를 위해 독거노인 가정에 설치된 무선페이징 시스템 사용법에 대해 교육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김종찬 구조대장은 “심장정지 후 3분이내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 75% 이상의 소생률을 보인다며 최대한 신속하게 심폐소생술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심정지 환자 발견시 오늘 배운 심폐소생술을 이용해 노인들의 생명을 구하는데 힘이 되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예산소방서는 모든 주민이 심폐소생술 방법을 실습과 이론을 통해서 익힐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교육장을 상시 설치 운영하고 있다.
또 고령자로 부양의무자가 없고 질병을 앓고 있거나 거동이 불편한 노노인 및 장애인 가정에 무선페이징을 보급해 거동불편 노인들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 및 단체나 무선페이징 설치를 희망하는 분은 언제든 예산소방서 방호구조과로 신청하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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