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성연농협, 제1기 다문화 여성대학 개강
서산 성연농협, 제1기 다문화 여성대학 개강
  • 이낭진 기자
  • 승인 2010.06.20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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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서산시 성연농협(조합장 김완종)이 ‘다문화 여성대학’을 개강해 지역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성연농협은 지난 18일 ‘농협중앙회, 농식품부’후원으로 내빈과 다문화가정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기 다문화 여성대학 개강식을 실시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첫 입학생은 베트남, 중국, 키르키스스탄, 태국등에서 시집온 15명으로 이들은 18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15주에 걸쳐 목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간씩 초중급 한글교실, 노래교실, 퀼트공예, 한국전통음식만들기, 우리문화유적지견학, 한국예절 등 취미생활과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수업을 받게 된다.
특히 한글교실은 성연면 출신으로 37년간 교직생활 경력이 있는 박상길 전교감이 맡기로 했으며 이날 농가주부모임회(회장 원연주)원이 나와 입학생들에게 축하화환을 전하며 축하하고 “앞으로 회원들이 다문화여성주부들의 아기돌보기를 자처 입학생들이 교육에 전념하도록 봉사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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