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은 이달 초 치러진 전국동시지방선거 이후 사회분위기가 흐트러지고 공직기강이 해이해졌다는 군 안팎의 우려를 씻고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온 민선 5기의 성공 출범을 위한 지역 화합 대책을 내놓고 있다.
군은 남아공 월드컵 기간 중 한국 경기를 대형 전광판을 통한 생중계를 실시해 공동 응원의 장을 마련하고 있으며 주민 통합 대책의 구체적인 실행방안 마련 보고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특히 민선 5기가 출범하는 내달, 취임군수가 많은 군민들을 만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도록 읍·면 방문도 예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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