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축제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원해 처음으로 열리는 것으로 축제에 참여한 도시의 많은 사람들은 마을에서 재배한 삼을 수확해 찌는 시기에 맞춰 쑥인절미 떡메치기, 삼굿에 감자 구어 먹기, 베자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특히 삼베길쌈마을은 농림부주체로 서울무역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도농교류 페스티벌’에 참가 전시부스 2동을 임대하여 삼베길쌈 전 과정을 사진으로 전시하고 실물로 베자기, 물레 돌리기, 돌꼇 돌리기 등의 체험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처음 개최한 예산삼베길쌈마을 축제를 통해 우리 전통문화의 계승발전 및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 하길 바란다”며 “앞으로 삼베길쌈 마에 많은 도시민을 유치해 활성화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