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30일 대전역 일대에서 대전시마약퇴치운동본부와 함께 청소년 및 지역시민을 대상으로 불법 마약류 퇴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날 행사는 대전식약청, 대전시마퇴본부, 대전시청, 충남약사회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역 출구 및 대전역에서 으능정이 거리까지 피켓을 들고 도보행진을 하며 마약없는 우리사회, 건강가득 행복가득 이라는 표어가 새겨진 홍보물품(장바구니 등)을 배포할 예정이다.
대전식약청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 및 시민들로 하여금 마약 퇴치 및 약물남용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밝고 건강한 사회 조성을 지속키로 했다.
한편 대전식약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행사에 적극 참여해 시민과 함께하는 불법 마약류 퇴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지역 시민들의 마약류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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