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충남도에 따르면 올해 일자리 목표 7만7000개 중 상반기에 공공부문 2만7830개, 민간부문 9900개, SOC부문 1만3360개 등 5만1000개를 창출해 목표 대비 66%의 성과를 올렸다.
충남도는 올해 일자리 창출을 위해 권희태 경제산업국장을 단장으로 7팀 56명으로 ‘희망일자리 추진단’을 구성하고 매월 추진단 회의를 개최해 팀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도는 상반기에 공공부문 일자리 사업 중 희망근로사업 추진(5149명), 공공근로사업 추진(1301명), 행정인턴 채용(480명) 등 6930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도는 특히 희망근로 사업을 통한 소기업 취업지원(93개 기업/324명),커뮤니티 비즈니스사업(28개 사업 178명), 희망의 집수리사업(슬레이트 지붕개량 154가구, 집수리 1223가구), 농번기 일손돕기(237농가 1675명), 상품권 사주기 운동을 전개(3억 5000만원) 하는 등 일자리 창출과 서민경제 안정에 크게 기여 한 바 있다
또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일자리지원센터(도, 천안·아산·서산·당진)와 취업정보센터(그외 시군)를 설치하고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단을 운영한 결과 2449명에 대해 취업을 알선한 바 있다.
아울러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청년프로젝트를 추진해 일자리 3629개와 외자 및 기업유치를 통해 7041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한편 도는 하반기에도 사회적기업 30개 육성(일자리 300개 창출), 상생발전기금과 자치단체 절감재원 등 308억7800만원을 투입해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추진(일자리 3900개창출), 특별교부세와 상생발전기금 등 14억1400만원으로 시군당 1개 단체의 자립형 지역공동체사업 추진, 도내 66개 읍·동 주민센터에 전담인력과 상담사를 각각 1명씩 배치해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상담과 취업상담을 One-Stop으로 지원하며 청년 미취업자 등을 위한 취업박람회를 개최(6회)하는 등 일자리 창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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