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쌍용도서관이 어린이들에게 책 읽는 습관을 들이고 도서관을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책 읽는 어린이 꿈꾸는 도서관을 운영한다.
연중 운영되는 책 읽는 어린이 꿈꾸는 도서관은 유아뿐만 아니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책 읽어주기 등 연령에 맞는 독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만 4~5세를 대상으로 매주 2·3권의 동화책을 읽어 주는 어린이 책 읽어주기와 6세 유아가 참여하는 신나는 동화세상은 책읽기와 연계된 다양한 교육활동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또 초등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책이랑 친구랑 놀자!가 2주 특강으로 시행되고 NIE(신문을 교재 또는 보조교재로 활용해 지적 성장을 도모하고 학습효과를 높이기 위한 교육)와 함께하는 글쓰기 교실이 신설 되어 오는 3월 개강할 예정이다.
이번 책 읽는 어린이 꿈꾸는 도서관의 모든 강좌는 천안지역 자원봉사들이 강사로 참여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
쌍용도서관은 이번 꿈꾸는 도서관강좌를 통해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책과 친해질 기회를 제공하게 되고 도서관이 책과 함께하는 즐거운 공간으로 친숙해지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강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쌍용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