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통안전시설 추진사업에는 대전시 교통안전시설 예산 총 38억원이 소요 예정이며 주요사업은 유성구 송강동 3거리 신호기 신설 등 10개소가 신설되고 신호 철주 및 부착대 보수 및 도색 1373개소에 10억7000만원을 투입해 대대적인 보수·정비를 추진하고 교통안전표지 신설 및 보수에 1억5000만원과 노면 신설 및 도색 530km 구간에 10억원의 비용으로 도로를 쾌적하고 산뜻하게 조성하는 등 교통안전시설을 정비해 가기로 했다.
특히 금년 교통안전시설은 보행자의 안전과 소통위주의 개선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예정이며 보행자 안전을 위한 이면도로 횡단보도 설치와 보행자 작동시스템 확대, 보행로 횡단 조명시설(투광기) 등을 확대하고 보행신호등 잔여시간표시장치 신설과 시각장애인용 음향신호기를 확대 설치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교통안전도시 모델(TSCD) 관련 매뉴얼 발간으로 교통안전시설에 대한 유관기관 협의와 홍보를 병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교통신호 연동과 주기조정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기 위한 교통신호 신속 조정팀을 상시 운영하고 좌회전 전용차로를 확대 추진하고 교차로상에 좌회전금지와 U-Turn 허용 확대 등 교차로 교통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도로관리청 주관 사업인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사업 19개교와 교통사고 잦은지점 개선사업 예정지점 7개소 정비 등 유관기관 협의 업무도 적극 실시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기로했다.
충남경찰청은 금년에도 지난해처럼 첨단신호 확장공사를 자체 추진해 60개소를 확대 예정으로 이를 통한 1억5000만원의 예산절감도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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