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시민문화회관에서 사업 대상지 주민 등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주민설명회는 동서울대학교 부동산학과 고덕준 교수가 강사로 초빙돼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법과 정비사업 추진 절차 등을 설명하고 질의답변 시간을 갖는다.
이번 설명회는 원 도심권에서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도시·주거환경 정비사업이 주민 제안이나 동의에 의해 추진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문제점과 민원을 사전에 예방하고 올바른 인식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현재 시에는 주거환경개선사업 예정구역 7개소 27만892㎡, 주택 재개발사업 예정구역 46개소198만 6506㎡, 주택 재건축사업 예정구역 1개소 9만7847㎡, 도시환경정비사업 예정구역 24개소 62만1761㎡, 사업유형 유보구역 4개소 30만8062㎡ 등 총 82개소 328만5068㎡에 달하는 도시·주거환경 정비 기본계획(안)이 수립돼 주민 공람과 시의회 의견청취를 마치고 충남도 심의를 남겨놓고 있으며 문성·원성지구 등 9개 지구 38만㎡는 사업이 추진 중이다.
한편 시는 이들 정비사업 사업이 지구별로 원활한 추진이 될 수 있도록 돕고 도로망, 학교 등 기반시설의 확충 등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이 될 수 있도록 이끌어 간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