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 도와요”
“어려운 이웃 도와요”
논산지사 농지은행팀, 독거노인에 기부금 전달·봉사활동 전개
  • 최춘식 기자
  • 승인 2007.06.17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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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지사 농지은행팀 직원 14명은 최근 연무읍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죽림원(원장 오복경)과 도움이 필요한 독거노인 및 조손가정 3인의 할머니들에게 기부금 전달 및 봉사활동을 전개 했다.
이 날 봉사활동은 죽림원 원장으 어려운 이웃의 선정배경과 봉사활동에 대한 브리핑으로 시작됐다.
죽림원 원장은 그 동안 “국민기초보장생활수급권자에게 집중된 봉사활동에서 벗어나, 법의 사각지대에 있는, 즉 기초보장 생활수급권자가 아니면서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도울 수 있으면 좋겠다”는 농지은행팀장의 의견을 공유해 어려운 이웃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동시에 찾아갈 이웃의 정보와 자원봉사 일정 등을 언급했다.
브리핑이 끝난 후 어려운 이웃 3인의 집을 찾아가 논산지사 농지은행팀의 미의(微意)로 기부금을 전달하고 올 여름 시원하게 보내라고 집안 청소 및 방충망을 설치하는 작업을 가졌다.
방충망을 설치하면서 농지은행팀 직원 최순선, 소선영, 그리고 김관겸씨는 본인들의 부모님을 위한다는 자세로 열의와 땀을 보였다.
방충망을 설치 작업을 완료 후 할머니는 “농지은행팀의 봉사활동으로 올여름 시원하게 보낼 수 있게 되어 매우 감사하다”는 말을 반복해서 말했다.
무엇보다도 “본인의 집에 사람들이 찾아와주어서 모처럼만에 사람들을 만날 수 있어서 너무 좋다”고 말했다.
윤장원 팀장은 “앞으로도 사회봉사활동을 계속 진행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끈임없는 관심을 보일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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