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들의 성(性)문제 알린다
10대들의 성(性)문제 알린다
논산시, 청소년 뮤지컬 ‘그 날 이후’ 공연
  • 최춘식 기자
  • 승인 2010.07.07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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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는 아동청소년의 올바른 성의식 교육을 위해 8일 오후 5시 논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청소년 뮤지컬 ‘그 날 이후’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논산시가 주최하고 전국문예회관연합회와 논산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교육문화분과 주관으로 기획재정부복권위원회가 후원하는 사업으로 개최된다.
‘그 날 이후’는 서울예술대학 1기 졸업생이 주축이 돼 만든 창작다큐뮤지컬로서 동랑레퍼토리극단(대표 박상원)의 공연으로 문화소외지역을 대상으로 전국 10개 지역을 순회 공연한다.
우리 사회의 큰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10대들의 성(性)문제를 다룬 뮤지컬 ‘그 날 이후’는 청소년기에 겪게 되는 성적인 고민과 문제, 늘어가는 미성년자의 임신과 낙태 등의 근본적인 이유가 어디에 있는지를 여러 에피소드를 통해서 보여준다.
논산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백승환 교육문화분과장은 “청소년의 올바른 성의식 교육을 위한 이번 공연은 우리지역의 아름다운 성문화와 청소년 놀이문화가 자리잡힐 수 있도록 지역사회 인식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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