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제이 로한 보호감찰 위반 90일간 ‘감옥행’
린제이 로한 보호감찰 위반 90일간 ‘감옥행’
  • 【뉴시스】
  • 승인 2010.07.07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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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의 말썽꾼으로 악명 높은 린제이 로한이 결국 감옥에 가게 됐다.
미국 베러리힐스 법원은 6일(현지시간) 보호감찰 조치를 불이행했다며 린제이 로한에 대해 90일간의 징역형과 출소후 사회갱생 프로그램 참여를 선고했다.
린제이 로한은 선고 직후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했고 나의 일과 의무 이행에 균형을 맞추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며 “이것은 휴가가 아니다. 농담의 종류가 아니다”라며 울음을 터뜨렸다.
로한은 오는 20일 교도소에 자진 출두해 실형을 살아야 한다.
로한은 지난 2007년 음주운전 및 마약복용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후 풀려나기까지 84분간 감옥에 있었으며 이후 보호감찰 의무 준수와 금주학교 수료를 명령 받았지만 여러차례 법원 명령을 어겨 법원으로부터 ‘최후통첩’을 받았다.
급기야 로한은 지난 5월 법원으로부터 음주감시용 전자발찌 ‘스크램(scram)’ 착용 명령을 받았으나 이후에도 2차례나 이를 어겨 법정에 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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