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민선5기 시정 로드맵 나왔다
서산시, 민선5기 시정 로드맵 나왔다
5대 시정방침, 25개 공약·100대 시책·302개 선도시책 마련
  • 송낙인 기자
  • 승인 2010.07.07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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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서산시(시장 유상곤)가 민선5기 시정 로드맵과 세부실행계획을 확정했다.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유상곤 시장 주재로 ‘상반기 업무 추진실적 및 민선5기 공약사항 실천 보고회’를 열고 5대 시정방침을 중심으로 한 25개 공약사항과 100대 시책, 302개 선도시책을 발굴해 보고하는 시간을 갖고 실천의지를 다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활기찬 지역경제’를 위해 첨단 농업기술을 선도할 서산시종합농업타운을 오는 2012년까지 완공해 지역농업발전의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하고 축산종합센터를 조성해 축산물 가공, 유통은 물론 신문화공간 마련으로 지역축산의 성장 동력을 창출할 계획이다.
농림어업 발전기금 조성 등 농수축산업의 지원확대로 안정적인 소득기반을 견고히 하면서 부흥권역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등 정비 사업을 통해 살기 좋은 농어촌 생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서산미래혁신산업단지 및 도시형일반산업단지 등 13개 산업단지 3889만㎡를 순차적으로 완공시켜 역동적으로 지역발전을 견인한다는 복안으로 ‘쾌적한 생태도시’건설을 위해 생활폐기물 에너지화시설 설치 등 생활 속 녹색에너지를 창출하면서 체계적인 물관리시스템을 구축해 물 걱정 없는 미래를 열어나갈 계획이다.
또 도시 곳곳에 생태공원을 조성해 녹색공간을 확충하면서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해 쾌적한 시민 주거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편리한 도시, 교통’을 위해서 제4차 공항개발계획에 민간항공 유치를 반영해 항공건설 기반을 구축하고 대산-당진 간 고속도로의 확고한 추진과 대산항 활성화대책을 마련해 육·해·공의 입체적인 교통망을 구축해 동북아 물류허브 기반을 확충할 계획이다.
‘함께하는 교육, 복지’를 위해서는 서산문화복지센터 건립으로 선진 복지 인프라를 구축하고 평생학습대학 설립과 시민아카데미 정기 운영으로 시민 모두가 언제 어디서나 참여할 수 있는 행복한 평생학습도시로 육성하면서 전국 10위권의 교육비 지원을 통해 명품 교육도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매력적인 문화, 관광’도시 건설을 위해서는 해미읍성 전국 관광명소화와 천수만 버드랜드 조성, 내포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한 탐방형 아라메길 조성 등을 통해 서산시의 문화, 관광자원을 알리면서 시민들의 소득을 향상시키는 연계방안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
유상곤 시장은 “직원들의 강도 높은 변화와 혁신으로 적극적이면서도 공격적인 업무추진 마인드 제고로 업무효율을 높이고 각종 관행적 낭비요인 제거 및 불합리한 제도 개선을 통해 예산절감에 노력해 절감된 예산이 민생안정에 활용되도록 하는 내실행정에 주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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