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대변인, 보령시 의회 개원
시민의 대변인, 보령시 의회 개원
의장에 김경제 의원… 부의장엔 김정원 의원
  • 최상현 기자
  • 승인 2010.07.11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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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보령시의회(의장 김경제)는 지난 9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이시우 보령시장을 비롯한 각급 유관기관·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갖고 4년간의 대장정을 시작했다.
시 의회에서는 지난 8일 제132회 임시회를 열고 전반기 시의회를 이끌어 갈 의장단과 상임위원회 선임 건을 처리하고 본격적인 원을 구성했다.
이날 재적의원 12명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의장 선출에서 김경제 의원이 8표를 받아 의장에 선출됐으며 부의장은 김정원 의원이 10표를 득표해 선출됐다.
또 운영위원장에 박상신 의원, 총무위원장에 류붕석 의원, 산업건설위원장에 박상배 의원으로 모두 초선의원이 선출돼 제6대 보령시의회 전반기 의정 활동 준비를 마쳤다.
9일에는 개원식을 갖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일할 것을 다짐했다.
김경제 의장은 개원사를 통해 “시민의 폭넓은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지역·계층간의 이해갈등을 통합·조정해 비전 있는 정책개발을 주도할 것”이라며 “제도를 면밀히 검토·분석해 시민생활에 불편, 불이익을 주거나 시대적 흐름에 역행하는 규제에 대해서는 과감하게 개선하고 보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시의회는 오는 27일부터 내달 3일까지 6일간 일정으로 제133회 임시회를 열고 집행부로부터 업무보고를 청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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