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시집 제목은 ‘QUEST FOR THE INVISIBLE POWER OF LIFE’(인생의 보이지 않는 힘을 찾아서)이다. 저자는 시집 제목이 상징하는 것처럼 인생의 보이지 않는 힘 즉 진리, 이상미(理想美)를 끊임없이 추구하면서 인생을 살아갈 때 진정한 인생을 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이 영시집은 총 37편의 영시로 구성돼 있고 한글 번역도 돼 있어 영어를 잘 모르는 독자도 시집의 내용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수록됐다. 진솔한 인생의 단면들을 영시로 써 초ㆍ중ㆍ고등학교 학생과 대학생, 일반인들이 교양서로 읽기에도 부담이 없다.
시집은 1000부를 출판해 일부 대학과 전국에 있는 일부 군(郡) 도서관에 기증할 예정이며 일부는 서점에 선보일 예정이다.
전웅주 장학사는 “앞으로도 더욱 영시를 연구해 독자들 모두가 공감하고 사회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영시들을 쓰고 싶다”며 “저서들이 모든 도민들과 더 나아가 국민들이 저자의 영시집을 통해 영어에 대한 즐거움을 만끽하고 동시에 우리나라 시를 사랑하는 문학정신이 함양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저자는 지난 2003년 영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는 충남도교육청 기획예산과 장학사로 근무하고 있으며 시집을 출판하기 위해 30대부터 50대에 이르기까지 틈틈이 영시를 연구하면서 직접 영시를 썼고 그동안 써온 시들을 모아 2010년 7월 영시집으로 출판했다.
한편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김종성 교육감을 비롯해 교육계 인사 및 박성호 천안시 YMCA사무총장, 장경준 천안시 삼성전자주식회사 차장, 박인숙 유관순정신계승사업회 회장 등이 참석하고 교육청 직원, 저자의 친지 및 제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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