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업계에 따르면 이번 금어기 설정은 농번기 및 강수량의 부족으로 6월10 현재 저수율이 30% 이하로 수산자원의 서식환경이 악화돼 국지적인 남획과 과도한 유어행위가 예상돼 자율관리어업 차원에서 자율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저수율이 40% 이상으로 유지될 때 까지 계속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예당내수면어업계는 저수지 어족지원을 보호하기 위해 자율적인 금어기 설정은 물론 해적생물 구제와 녹조 방제, 저수지 환경정화 등도 지속적으로 병행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군 담당자는 “관 주도의 강제규제에서 벗어나 어업인 스스로가 자율적인 수산자원 관리로 잘사는 새 어촌 운동으로 나가고자 추진 중이다”며 “조기정착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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