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5기 서산, 선진시책 논의
민선5기 서산, 선진시책 논의
핵심과제 8개 등 총 247개 사업 진단·토의
  • 송낙인 기자
  • 승인 2010.07.2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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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서산시가 민선5기를 맞아 시민중심의 미래지향적 행정 추진을 위해 마련한 선진행정 시책들이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시는 22일 부시장실에서 열린 선진행정 시책 추진상황 보고회에서 핵심과제 8개, 선도과제 33개, 일반과제 206개 등 총 247개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 및 추진계획에 대해 진단·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사회단체 보조금 관리 개선을 위해 유사·중복되는 사업을 통합 지원해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일 수 있는 대책이 제시됐고 시민생활 및 기업경영 등과 밀접한 불합리한 규제사항을 발굴 정비하기 위한 계획도 나왔다.
또 그동안 산발적으로 개최되던 지역축제를 통합 정비해 경쟁력을 높이고 열심히 일한 공무원에 대한 인센티브 및 불성실 공무원에 대한 페널티 부과를 위한 제도의 마련도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중심 행정시책으로는 UMS 활용을 통해 고객만족 서비스 실시, 지적 측량 후 공부정리 미신청건에 대한 지적공부 정리 추진,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체계 개선, 부춘산 등산로 입구내 편의기구 설치 등이 강구되어 실질적인 시민편의 행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주민 소득 증대 시책으로는 대기업과 협약을 통한 지역 농식품 육성, 영농편익시설 확충, 서산대표 브랜드 쌀 품질관리 강화, 농업기계 임대사업 확대 운영, 농특산물에 대한 판로대책 등이 중점 강구 됐다.
회의를 주재한 이완섭 부시장은 “기본에 충실한 시정, 보통시민이 중심이 되는 행정을 펼치기 위해서는 민심을 제대로 읽고 시민이 무엇을 원하는지 세심하게 파악해 비현실적인 관행과 불합리한 제도를 과감하게 개선해야 한다”며 전직원의 적극적·공격적 업무추진 마인드 제고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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