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보건소, 치매 조기검진의 날 운영
계룡시 보건소, 치매 조기검진의 날 운영
  • 고영준 기자
  • 승인 2007.06.19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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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 계룡시 보건소는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치료를 요하는 노인성질환인 치매환자의 조기발견을 위해서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을 치매 조기검진의날로 지정 운영하기로 했다.
보건소 관계자의 설명에 따르면 평균수명연장과 노령인구의 증가로 치매환자는 계속 증가추세에 있고 치매는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치료를 요하기 때문에 환자는 물론 가족들의 정신적 고통과 경제적 부담이 수반되는 질환으로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조기진단을 통해 회복 가능한 치매를 감별하는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또 대다수 어르신들이 경제적, 정서적, 신체적 어려움으로 노후를 보내고 있는 현실에서 치매는 다른 질병과는 달리 환자뿐만 아니라 가족들에게도 감당하기 어려운 고통을 주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시 보건소에서는 치매 조기 발견 환자에 대해 투약관리 및 개인 위생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로 인한 고통을 경감시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조기발견사업 추진으로 치매 환자와 가정의 고통을 함께 분담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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