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부초등학교 (교장 김상연)는 지난달 29일 학교 화단에서, 직원과 졸업생 및 운영위원장(이창덕), 자모회장(박선하), 학부형들이 모인 가운데, 교가노래비의 제막식을 가졌다.
기증자인 제39회 졸업생인 길산스틸 정길영(회장)은 “모교의 발전에 관심이 많았다”며 “노래비를 제막함으로써 영원히 학교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귀한 기념물을 남겨 주게 돼 기쁘다”고 했다. 추부초등학교 총동회장인 이종현(추부신협이사장)도 “뜻 깊은 행사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로써 학교사랑의 정신을 더욱 깊게 갖는 계기가 되었다”고 했다.
한편 이 교가노래비는 보령산 오석 2단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추부초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오래 간직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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