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는 오는 6일 대전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앞서 김민재 코치의 은퇴식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1991년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한 김민재 코치는 SK 와이번스와 한화를 거치며 19시즌 동안 2111경기에 출전했다. 통산 성적은 타율 0.247 71홈런 607타점 174도루 696득점.
6일 오후 5시40분부터 장외 무대에서 김민재 코치의 팬 사인회가 20분 동안 실시되며 오후 6시10분부터 전광판을 통해 은퇴 기념 영상물이 상영된다.
한화 이경재 구단주대행 겸 대표이사가 공로패와 행운의 열쇠, 꽃다발을 전달하며 윤종화 단장이 은퇴 기념 사진 액자를 전달한다.
이날 시구는 김민재 코치가 맡으며 김 코치의 장남 동욱군(9)이 시타자로 나선다.
한화는 이날 일반석에 한해 선착순 무료 입장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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