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조선왕릉 현장체험 운영
문화재청, 조선왕릉 현장체험 운영
  • 강민성 기자
  • 승인 2010.08.08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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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정종수)과 태릉관리소(소장 오효석)는 여름 방학을 맞아 오는 17일과 19일에 초등학생을 위한 조선왕릉 현장체험 프로그램인 ‘속닥속닥 왕릉 이야기’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국립고궁박물관의 전시 유물들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조선왕릉 40기 중 태강릉 현장을 연계하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참가 신청은 국립고궁박물관 홈페이지(www.gogung.g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 받는다.
어린이들에게 왕릉에 담긴 조선왕실의 뛰어난 문화와 500년 이상 이어진 유구한 역사의 의미를 느껴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고궁 박물관에서의 국상과 왕릉 관련 유물 학습, 태릉 현장을 직접 찾아 이루어지는 다양한 왕릉 구성요소 탐구 활동 등 다채로운 체험으로 구성된다.
또 작년 12월 태릉에 개관한 조선왕릉 전시관을 돌아보며 태릉의 이야기뿐만 아니라 국상의 절차와 왕릉의 관리를 비롯한 조선왕릉 전반에 대한 학습이 가능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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