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이 준비한 체험형 을지연습으로는 6·25 전쟁사진전, 적 간첩 침투장비 전시전, 전쟁상황 가상 체험 비상식량 보급 등이 준비됐다.
적 간첩 침투장비 전시전에선 정보사령부의 지원을 받아 강릉 잠수함 침투사건, 여수·순천 간첩 침투 사건 등 실제 간첩이 침투하면서 사용했던 장비 49점이 공개됐다.
또 오는 19일까지 전시되는 6·25전쟁사진전은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지원을 받아 전쟁기념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전쟁사진 파일을 교육청에서 직접 액자로 제작해 20여점 전시하고 있으며 지난 13일부터 관내 학교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 1일평균 100명 이상 관람하고 있다.
이밖에 비상식량 보급은 직접 전쟁상황을 가상 체험하는 자리로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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