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시대부터 100여년 이상 사용해온 종이 지적도와 임야도는 재산의 확인·증명관리에 중요한 영구보존 문서로 연기군에 1부씩만 관리·보존하고 있는 관계로 온도와 습도, 사용 등에 따른 마모로 재산권 분쟁발생시 증빙자료로 활용가치가 떨어지는 등 각종 재난·재해 시 분실·훼손 등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어 도면 관리에 어려움이 상존해 있었다.
군은 지적도 3487매와 임야도 181매 등 총 3668매에 대해 스캐닝화하여 지적문서관리시스템에 탑재해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향후, 토지경계분쟁의 원인이 되는 지적 불부합 토지의 정비를 통해 토지 소유자의 재산권 행사에 따른 불편이 크게 해소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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