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미소금융재단 대전지점 개소
SK미소금융재단 대전지점 개소
25일 현판식… 본격 업무 개시
  • 박희석 기자
  • 승인 2010.08.22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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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미소금융지역재단 동구지점 개소에 이어 대기업 재단인 SK미소금융재단이 오는 25일 오전 서구 한민시장 내 고객지원센터 1층에서 개소식을 갖는다고 22일 밝혔다.
SK미소금융재단은 매년 200억원씩 10년간 2000억을 SK관계사가 출연, 운영해 나가고 SK대전지점에는 총 3명이 근무하면서, 미소금융사업으로 영세자영업자 또는 무등록사업자로 개인신용등급 7등급 이하를 대상으로 대출사업도 소규모 영세자영업자 중심으로 창업자금, 영세사업자 운영자금 등을 대출한다. 지원조건은 500만원에서 5000만원이내로, 3년에서 5년까지 상환조건으로 이자는 4.5%이하로 대출된다.
특히 방문이 어려운 시장상인들을 찾아다니며 대출상담을 해주는 ‘전통시장 이동상담소’ 서비스도 병행 실시한다.
대전지점 개소식에는 염홍철 대전시장, 김승유 미소금융 중앙재단 이사장과 신헌철 SK미소금융재단 이사장을 비롯, 관계관 등 20여명이 참석해 현판식을 갖고 곧바로 업무를 개시한다.
시 관계자는 “금융소외자 소액금융지원 사업인 ‘무지개론’에 이어 40여개 새마을금고에서 서민금융을 위해 대출중인 ‘신용등급 6~10등급 저신용 영세자영업자 지역희망 금융사업’ 추진과 함께, 대기업 지역재단이 개소됨에 따라, 타 도시에 비해 지역주민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동안 관내 KB미소금융과 미소금융 동구지점 등을 통해 총 130여명에게 8억6000만원의 대출실적을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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