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전국장애인체전 분야별 최종 점검
중구, 전국장애인체전 분야별 최종 점검
숙박·음식점 대상… 5개반 종합상황실 마련
  • 박희석 기자
  • 승인 2010.08.23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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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중구는 제3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앞두고 성공적인 체전을 위해 위생·숙박·도로 등 선수단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분야별 최종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구는 전체 24개 종목중 육상·탁구 등 4개 종목이 한밭종합운동장 등 5개 경기장에서 펼쳐짐에 따라 장애인체전의 성공개최를 위해 부구청장을 상황실장으로 총괄반, 자치행정반, 주민지원반, 도시미관반, 의료지원반의 5개분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부서간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구는 선수단의 편안한 휴식을 위해 대전 전체의 절반수준인 58개 숙박업소 1079개 객실에 대한 예약과 경사로 등 숙박업소 내에 장애인 편의시설 33개소 설치를 완료했으며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숙박·음식점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또 신속한 쓰레기 수거로 깨끗한 도시이미지를 조성하고자 4개반 8명의 청소기동반을 편성해 운영하고 자원봉사자와 기간제근로자 등 76명의 청소인력을 경기장별로 배치해 깨끗한 도심환경을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함께 도로시설물 정비, 노점상 특별단속, 불법광고물을 정비해 깨끗한 거리를 조성·유지하고 경기장 주변과 불법주정차 상습지역에 대한 특별단속계획도 완료했다.
한편 구는 25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성화봉송을 통한 시민 화합분위기 조성을 위해 성화봉송 세부일정에 대한 성화봉송주자 교육을 실시해 시민과 함께 하는 체전으로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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