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선, 뷰티산업 활성화 공청회
이재선, 뷰티산업 활성화 공청회
법국가적 차원 브랜드 육성 필요성 강조
  • 최병준 기자
  • 승인 2010.08.24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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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인 자유선진당 이재선 의원이 24일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뷰티산업을 미래의 신성장 동력 산업으로’이라는 제호를 걸고 뷰티산업진흥법 제정을 위한 입법공청회를 개최했다.
이재선 위원장은 “통계청에 따르면 뷰티산업은 2007년 헤어미용 3조5386억원, 피부미용 4197억원, 네일 등 기타 1002억원으로 총 4조586억원에 달했으며, 최근 3년간 19%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높은 성장잠재력을 가진 것은 물론 고용창출에도 효과가 큰 산업임에도 불구하고 법제도적으로는 물론, 전략적인 육성책 부족으로 성장하지 못하고 있기에 이를 국가차원의 브랜드로 육성할 필요성이 있기에 토론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선진당 이회창 대표는 “인체를 건강하고 아름답게 관리하기 위한 서비스가 새로운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토론회를 통해 뷰티산업의 가능성을 짚어보고 법국가적 차원의 제도적, 정책적 지원방안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토론회에는 보건복지부 최원영 차관과 한국보건사업진흥원 김법완 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한국보건사회연구원 황순욱 뷰티화장품팀장과 호남대 뷰티미용학과 강수경 교수가 주제발표에 나섰다.
이날 참석자들은 뷰티산업의 성장 잠재력을 높게 평가하며 국가의 성장동력으로 키우기 위한 법제도의 개선과 해외진출 확대, 인프라 개선 등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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