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국회·지역의원, 정부예산 확보나서
보령시-국회·지역의원, 정부예산 확보나서
  • 최상현 기자
  • 승인 2010.08.25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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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보령시(시장 이시우)는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국회의원 및 지역의원들과 손을 잡고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시는 지난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류근찬 국회의원을 비롯한 김경제 시의회 의장, 이준우 도의원, 명성철 도의원을 초청해 시정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보령시의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위해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내년도 정부예산이 확보 되도록 방안을 논의했다.
자리를 마련한 이시우 시장은 “보령지역 사업의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한 류근찬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역의원들께 감사하다”며 “내년 정부예산확보를 위해 국회차원의 적극적이고 변함없는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지역 현안사업으로 보령시가 시행하는 재해위험지구 정비, 궁촌천 생태하천 조성, 구 대천역 문화관광지구 조성, 웅천 소도읍육성사업 등에 정부예산이 적극 반영되도록 지원을 당부했다.
이와함께 보령-서천간(국도21호), 보령-청양간(국도36호), 보령-부여간(국도40호)도로건설 사업과 장항선 2단계 개량사업 등 국가가 시행하는 사업에 대해서도 조기 착공되도록 협조를 구했다.
이에 류근찬 국회의원은 “중앙정부의 4대강 살리기 사업으로 그 어느 때보다도 정부예산확보에 어려움이 있는 게 사실이지만 예산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며 “이시우 시장을 중심으로 공직자 모두 합심해 보령시 발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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