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일 회장 1300만원 장학금 쾌척'
윤종일 회장 1300만원 장학금 쾌척'
  • 윤양수 기자
  • 승인 2010.09.01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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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종합철강(주) 윤종일 회장은 지난 8월말 청양정산고등학교와 모교인 목면초등학교에 후배사랑 인재양성을 위해 1300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했다.
청양군 목면 신흥리가 고향인 윤회장은 지난 1955년 당시 목면초등학교를 졸업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워 상급학교인 중학교에 진학하지 못하고 어머니의 눈물로 싸주신 주먹밥을 먹으면서 고향을 떠나는 아픔을 겪은 출향인이다.
윤 회장은 어린 나이에 상경해 정확한 판단력과 성실, 신뢰를 바탕으로 오랜 노력 끝에 국내 굴지의 중견기업인 서울종합철강을 일으켜 우리나라 산업 근대화에 크게 이바지한 기업인으로 알려져 있다. 윤 회장은 지난 2008년에는 “돈이 없어 공부하지 못하는 후배들이 없으면 좋겠다”며 선뜻 10억원의 장학 기금으로 인당장학회를 설립해 인재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고향의 체육발전을 위해 특별기금 1억원을 목면사무소에 기부하는 등 크고 작은 일에 솔선수범하는 사랑의 기부천사다.
한편 윤 회장은 오는 10월 1일 청양공설운동장에서 열리는 제49회 군민의 날 기념행사시 시상하는 군민대상 애향부문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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